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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​다낭 짝퉁 한시장 주변 쇼핑리스트명품 이미테이션 샵 99%한시장 편집샵 센트럴마켓​​베트남 다낭 여행을 가서 쇼핑한 이야기다.​누구나 다 하는 한시장 쇼핑 말고, 한시장 주변 이미테이션 짝퉁 명품 샵 99%와 편집샵 센트럴마켓에서 지갑을 연 후기다.​​​상품 라인 구색 괜찮고 가격도 적당1. 다낭 한시장 ″명품″ 쇼핑​​​​코로나가 끝나고 베트남 다낭 여행이 재개된 이후로 정말 많이 생긴 게 이른바 ″짝퉁″ 이미테이션 명품을 취급하는 가게다.한시장 주변은 물론 빈컴마트 지나서 미케비치 방면으로 가는 대로변까지, 갈 때마다 새로운 가게가 영업을 하고 있을 정도로 많아졌다.​그건 그만큼 수요, 즉 사려는 이들이 많다는 얘기일 테다. 물론 공급이 짝퉁 수요를 창출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고.​​​​​​나도 다낭에 갈 때마다 명품 샵을 돌아보고 사고 싶은 게 보이면 쇼핑을 하는데 이번에는 한시장 입구 바로 건너편에 있는 ;에서 좀 샀다.​퀄리티도 괜찮은 편이고 가격도 적당해서 짝퉁 명품을 사는 재미가 꽤나 쏠쏠한 가게였다.​위치는 CHO HAN이라고 적힌 간판에 내걸린 한시장 주 출입구에서 정면으로 맞은편 길 건너여서 찾기는 아주 쉽다.​​​​​​명품 이미테이션 샵 99%는 한시장 주변 가게 가운데 규모도 어느 정도 되고 상품 라인도 괜찮은 편이라서 그런지 찾아오는 이들이 많았다.다낭에 머무는 동안에 몇 번 갔었는데 그때마다 손님이 꽤 있었다.​매대에 진열된 상품을 짝퉁 하나하나 찬찬히 둘러보면서 살 만한 것을 추려내고 가격을 물어본 다음에 후보군에 넣었다.​​​​​​고퀄 상품들은 가게 안쪽의 별도의 방에 진열되어 있었다.특히 미러급이라고 하는 상품은 하나하나 비닐 커버로 덮어둔 채 판매 중이었다. ​​​​​​2층에는 의류와 신발을 따로 진열해 두고서 보여주고 있었고.​​​​​​추려 놓은 상품을 위주로 한번 더 살펴보고서 몇 가지를 샀다.​루이뷔통 숄더백과 여성용 샤넬 지갑, 남성용 고야드 지갑, 그리고 반지도. ​​​​​​결제는 QR코드로 페이로 해도 되고, 카드로 해도 되고, 현금을 내도 된다.​안내문을 보니 국내 배송도 해 준다고 한다. QR 코드를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스캔해 두면 한국에서 돌아가서 못 산 짝퉁 게 생각나서 사고 싶을 때 살펴보고서 주문하고 배송을 요청하면 되지 싶었다.​​​​​​짝퉁 샵을 가게 되면 호구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데, 여기는 기본적으로 정찰제여서 퀄리티를 확인하고 흥정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곳은 아닌다.​다만, 이미테이션 상품은 판매자가 제공하는 정보와 구매자의 판단력 사이에 비대치성이 강한 만큼 마구 덤비면 안 된다. 느린 호흡으로 진중하게 접근하는 게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는 길이다.​​​​​​구매 금액별 기본 할인 외에 그때그때 30% 할인, 50% 할인 등을 하고 있으니 그 기회를 살리는 것도 좋을 듯싶다.​​한시장과 차별화된 핑크스파 옆 센트럴마켓2. 다낭 한시장 쇼핑 편집 샵​​​​이번에도 한시장 짝퉁 근처 편집 샵인 센트럴마켓을 찾았다.​한시장은 재미난 곳이지만 퀄리티는 무시해야 하는 곳이라서 예쁘고 괜찮은 쇼핑거리가 뭐가 있을까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이 센트럴마켓 같은 편집 매장이다.​주인이 물건을 엄선해서 가져다 놓고 파는 곳이라서 한강에서 김서방 찾기 같은 수고를 덜어줘서 좋다. ​​​​​한시장 센트럴마켓은 다낭 핑크 대성당 맞은편에 있고, 가성비 다낭 마사지 샵인 핑크스파 PINK SPA 바로 옆이어서 찾기 쉽다.​이발소 스타일의 핑크 살롱을 예약하면 센트럴마켓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올라가게 되어 있으니, 마사지 샵 이용할 때 함께 구경하면 된다.​센트럴마켓 영업시간은 오전 9시 ~ 밤 9시.​​​163 Trần Phú, 짝퉁 Hải Châu 1, Hải Châu, Đà Nẵng 550000 베트남​​​​​​쇼핑은 구경하는 재미와 사는 재미가 합쳐진 행위다.​돈을 척척내고 사기까지 하면 더 좋겠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. 그러다가 마음이 끌리는 게 있으면 사면 되고.​​​​​​여기 라탄은 ″찐 라탄″이라고 했다.​한시장에서 파는 라탄 가운데는 종이가 섞인 라탄이 많아서 금방 쓸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센트럴마켓 제품은 그렇지가 않다고 한다.눈썰미가 그렇게 뛰어나지 않는 내가 봐도 그런 것 같았다.​진열된 제품을 마나님과 함께 천천히 둘러봤는데 손잡이 같은 곳이 완전히 달랐고, 특히 스카프가 묶여 있어서 고급스럽게 느껴졌다.​​​​​​디자이너 제품으로 라인이 구성되어 있어서 퀄리티에서는 짝퉁 바로 옆 한시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.​물론 가격은 한시장에 비해 좀 비싸지만 우리나라에서 사는 것과 비교하면 훨 저렴하고 질도 좋아서 오래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았다.​다낭 여행을 마치고 일본 나고야 여행을 갔는데 센트럴마켓에서 본 라탄백을 5배나 비싸게 팔고 있었다. 이 가게에서 사서 리셀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었다.​​​​​​카미야 KAMIYA 오일과 프래그런스도 엄선해서 팔고 있었다.향을 맡아 보고서 카미야 오일을 2개 샀다.​​​​​​마그넷과 열쇠고리 같은 소품도 딱 사고 싶은 마음에 드는 것들 위주로 라인 업이 되어 있어서 안 사고는 못 배길 것 같았다.​​​​​​오오스메 추천 제품들도 새로운 짝퉁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.​넘버 1은 팜슈가 큐트비, 넘버 2는 달랏 라비엣 커피, 넘버 3는 푸꾸옥 후추.​한시장은 물론 롯데마트에서도 보지 못한 것 같았는데, 직원 말로는 다낭에서는 자기 가게에서만 살 수 있다고 했다.​​​​​​호피 무늬 백이랑 오일을 사서 나왔다.​결제는 현금과 카드가 다 되고, 특히 카드로 결제해도 수수료가 없어서 좋았다.​상품 구매한 직후에 리뷰를 남기면 5% 할인을 해 준다고 해서 받았고, 다낭 보물창고 에메날드 등급 이상은 5% 추가 할인도 해 준다고 적혀 있었다.​​​▶▶ 인플루언서 실버는여행중 팬 맺기 ◀◀◀↓ ↓ ↓ ↓ ↓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(안데르센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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